3차 7개의 절기

부활절 날짜, 성경 대로 알고 계신가요? I 하나님의교회

천사이야기 2025. 3. 20. 22:32

 

 

‘부활절 날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춘분 이후 첫 보름달이 이 뜬 다음에 오는 일요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랐던 사도들은 이런 날짜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부활절 날짜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요?

성경을 통해 알아보는 정확한 부활절 날짜를 알아 보겠습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지키는 부활절 날짜는 3~4월 경입니다.

성경을 통해 올바른 부활절 날짜를 확인해 보시죠.

 


 

성경을 통해 알아보는 정확한 부활절 날짜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지키는 부활절 날짜는 3~4월 경이다.

성경을 통해 올바른 부활절 날짜를 확인해 보자.

 

 

초실절의 예언과 예언 성취-부활절의미

구약과 신약은 예언과 성취의 관계로서 구약의 초실절 절기를 통해 부활절 날짜를 알 수 있다.
초실절은 하나님의 7개 절기 중 유월절,무교절 이후로 다가오는 세 번째 절기다.
‘처음 초(初)’ , ‘열매 실(實)’이라는 뜻으로 ‘첫 열매’를 말한다.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다음 날)에 흔들 것이며
-[레위기 23장 3~14]」

첫 열매를 유월절과 무교절 후 안식 후 이튿날(다음 날)에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의식하게 하셨다.

 

첫 열매 되신 예수님

위에서 말하는 처음 익은 열매는 그리스도를 표상한다. 잠 자는 자 중 첫 열매로 부활하심으로 초실절의 예언을 성취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 15장 20절]

구약시대 초실절의 제물인 첫 이삭 한 단은 안식일 이튿날인 일요일에 하나님께 바쳐진 것 처럼
그리스도께서 첫 열매가 되어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심으로 예언이 성취되었다.
예수님의 부활이 초실절 날짜와 일치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일요일)’ 부활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부활절은 ‘춘분 후 만월’ 기준이 아니라 유월절과 무교절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성력 1월 14일 저녁,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고 다음 날인 무교절에 십자가에 운명하셨다.
십자에 운명하신 날은 ‘금요일’ 이었다.(막15:1-37)  그리고 무교절 다음에 오는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에 부활하셨다.

「안식일 다은 날인 일요일, 이른 아침에 예수님은  부활하셔서」-[현대인의 성경 마가복음 16장 9절]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유월절(성력 1월 14일 저녁)과 무교절을 지키고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인 부활절에는
떡을 먹으며 부활절을 지켰다.(행20:6, 눅24:30)

니케아 공의회 3차 논쟁

 

니케아 공의회, 부활절 날짜를 바꾸다.

왜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기준이 아닌 ‘춘분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 인가?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 동,서방교회에서 부활절 날짜 논쟁이 있었다.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동방 교회는 성력을 기준으로 절기를 지키고 있었고 서방 교회는 태양 주기를 1년으로 하는 율리우스력(로마력)을 사용했다.
서방 교회는 로마력에 익숙했기 때문에  춘분을 기준으로 부활절을 지키고 있었으며 유월절에 행하는 성찬식을 부활절에 거행하는 유례없는 일들을 거침없이 행했다.  서로 다른 절기인 유월절(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과 부활절(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절기)을 하나로 합치고 유월절을 폐지 시키고 부활절에 성찬식을 거행하는 ‘이상한 풍습’을 만들었다.

동방교회 폴리갑

 

1차 논쟁 (A.D 155)

서방교회 아니케터스 VS 동방교회 폴리갑

로마교회 지도자였던 아니케터스와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갑 사이의 부활절 날짜 논쟁이 일어났다.
사도 요한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던 폴리갑은 예수님의 가르침 그대로 성력(성경을 기반으로 한 달력)을
기준으로 하여 유월절을 지켜야 함을 강조했으나 아니케터스는 동의하지 않고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났다.

 

로마교회 빅터

 

2차 논쟁(A.D 197)

서방교회 빅터VS 동방교회 폴리크라테스

로마교회 교황 빅터와 에베소 감독이었던 폴리크라테스 사이의 부활절 날짜 2차 논쟁이 일어났다.
아니케터스보다 권력이 세진 빅터는, 춘분을 기준으로 부활절을 지킬 것을 전 세계 교회에 강요했다.
그러나 폴리크라테스는 예수님께서 정해주신 날짜 그대로 유월절을 지킬 것을 강하게 주장했고
이에 빅터는 에베소 교회를 이단으로 몰아 파문하려 했지만, 여러 지도자들의 만류로 파문을 취소했다.

 

3차 논쟁(A.D 325)

로마교회의 권력은 더욱 강화되었고 결국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이후 로마교회에 복종하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준으로 절기를 지키는 교회들은 이단으로 몰아 심한 박해를 당하게 했다.

「유월절과 부활절 날짜 문제는 A.D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로마교회의 주장대로 ‘춘분 후 만월 다음에 오는 첫 일요일’에 부활절을
지키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그 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춘분을 근거로 한 부활절을 지키기 시작했고, 신교구를 막론하고 유대력에 따른 유월절을 교회력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크리스챤신문 2002년 4월 25일]

결론

‘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일요일)’인 부활절 날짜는 유월절과 무교절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춘분 후 만월’을 기준으로 부활절을 지키게 된 것은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에 의해 정해진 부활절 날짜가 아닌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올바른 부활절 날짜에 절기를 지켜야 한다.

 

<참고자료>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은성출판사.
크리스챤신문, 2002.4.15.

 

 

https://easterorigins.com/%eb%b6%80%ed%99%9c%ec%a0%88-%eb%82%a0%ec%a7%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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